블로그의 시작, 소개(4학년 1학기)

 안녕하세요. '교육학'과 '체육학 전공'을 공부하는 신지냥입니다. 내일이면 제가 다니는 경희대학교가 개강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2주나 연기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개강 이후 2주 동안은 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직접 강의실에 가서 강의를 듣는 것은 30일부터라고 공지되어 있지만, 사실 코로나19의 상황을 추후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안일하게 생각했다가는 전염병이 크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얼른 잠잠해져서 모두 마스크를 벗고 학교를 다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번 학기 제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4학년 1학기 시간표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닌 지식 습득을 위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4학년이 된 지금에서야 좀 더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이 수업이 끝나고, 멀리 보아서는 학교를 졸업하고나서 내 머리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면 정말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수업에서 배우는 것들을 '시험을 위해 잠깐 기억하는 것' 말고. 제 것으로 만들고, 머릿속에의 저장 그리고 실천, 활용을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

 

 매 수업이 끝나면 수업내용을 정리하여 하루가 지나지 않게 곧장 포스팅을 올리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아무쪼록 제가 올리는 글들이 저와 함께 수업을 듣는 학우들 혹은 시간이 지나서 이 글을 보게 될 나의 후배들 등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